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내 주식형 펀드, 8일 째 자금 순유출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029억원이 이탈해 8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출됐다고 9일 밝혔다.

하루 유출 규모로 지난 5월 30일(-2,715억원)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컸으며 8거래일간 순유출 규모는 6,803억원에 달했다.


지난 6일 코스피는 11거래일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0.19% 오른 1,955.31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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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008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83억원, 2,29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45억원이 이탈해 총 22거래일째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226억이 감소해 총 설정액은 71조4,827억원, 순자산은 72조4,264억원이 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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