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웅진케미칼, 2분기 영업익 12%대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6일 웅진케미칼에 대해 “섬유사업부문의 분발에 힘입어 시장예상치를 충족시키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성수기 진입과 함께 한층 개선된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350원(전일 종가 1,105원)을 제시했다. 웅진케미칼은 1분기 매출액이 2,12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5% 증가했고, 영업이익 7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작년 4분기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원재료 가격 급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을 감안하면 양호한 결과”라며 “특히 섬유부문에서의 현금 창출이 다른 부문의 성장에 활용된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 “정수기용 필터 수요가 증가하고 5월부터 마이크로 필터 원재료를 직접 생산,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가 더해질 경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각각 6.2%, 12.6%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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