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전자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사물인터넷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ㆍ중소기업 및 정부,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동현 코웨이 대표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중소 전자업계 100여 개 업체와 한국전자정보통신 산업진흥회 등 지원기관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자신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 사물인터넷 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 전자 IoT 협업센터 구축 협력과 플랫폼 관련 기술·자원 상호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에 제품개발기회 제공 ▲ 개방형 제품 개발과 협력을 위한 포럼ㆍ커뮤니티 ㆍ표준화 활동 및 정보 교류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전사업이 IoT 플랫폼과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해 전자신산업으로 발전하는 미래상을 제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코웨이는 차별화된 서비스플랫폼인 ‘코디(서비스 전문가)’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는 “당사는 차별화된 코디 서비스플랫폼과 사물인터넷 제품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 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