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사막캠프(203만6,100원)’는 몽골 전통 유목민의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상품으로, 몽골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문화유산이자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 도시인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까지 둘러볼 수 있다. 빙하 탐험을 하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패키지(276만원)’에는 특수 설상차에 올라 타 300m 두께의 빙하 위를 달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또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하는 ‘아프리카 4개국 패키지(330만원)’를 이용하면 빅토리아 폭포와 아프리칸 사파리 등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이밖에 페루 북부의 거대 밀림인 아마존 이키토스를 관광하는 ‘아마존의 법칙(550만1,600원)’,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체험할 수 있는 ‘에베레스트 패키지(184만원)’, 라스베가스 사막에서 말을 타는 ‘카우보이 투어 티켓(17만6000원)’ 상품도 함께 판매된다. 기획전 기간 동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준다.
김범준 11번가 여행 담당 매니저는 “남들이 가보지 않은 이색적인 장소에서 휴가를 꿈꾸는 ‘탐험족’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다채로운 맞춤형 여행 상품 라인업을 발굴, 여행·항공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