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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 앞에 180실 호텔 건립


흥인지문 맞은편 주차장 부지에 180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0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종로6가동 289-3, 285-1번지 일대 5,146㎡에 관광숙박시설을 짓는 내용의 '종로 4ㆍ5가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에 접해 있으며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도시ㆍ건축 공동위원회는 또 광진구 화양동 18-1번지 일대 24만2,425㎡ 일대에 관광숙박시설을 허용하는 등 내용의 '화양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변경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서구 방화동 855번지 일대 63만7,591㎡와 844번지 일대 8만8,691㎡에 업무 및 판매시설 입지를 유도하고 단란주점ㆍ안마시술소ㆍ장례식장 등의 용도를 불허하는 내용의 '방화1택지개발지구 및 방화2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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