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호나우지뉴, 이탈리아 AC밀란 행

이적료 337억원에 3년 계약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28)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 밀란에 새 둥지를 튼다. 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AC 밀란이 호나우지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호나우지뉴는 다음날 이탈리아로 이동,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공식 계약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11년 6월30일까지로 AC 밀란은 호나우지뉴 영입을 위해 이적료 3,340만달러(약 337억원)를 지급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시 추가로 630만달러를 주기로 했다. AC 밀란과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았던 호나우지뉴는 끝내 이탈리아행을 선택해 브라질대표팀 동료인 카카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호나우지뉴는 2005년과 2006년 2회 연속 바르셀로나를 프리메라리가 정상으로 이끌었고 2006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앞장섰다. 또 2004년과 2005년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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