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륙제관, 한국존슨에 180억 규모 공급

대륙제관은 다국적 생활용품업체 한국존슨과 180억원 규모(1천5백만관)의 에프킬라 완제품 11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륙제관 관계자는 “지난 2009년 100억원(1천만관), 2010년 140억원(1천4백만관)에 이어 올해는 180억원(1천5백만관) 규모의 공급계약을 3년 연속 체결해 에어졸 부문 매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공급 규모도 3년 평균(CAGR) 약 22%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 박봉준 대표는 “2009년 한국존슨에 에프킬라 완제품을 공급한 이래 에어졸 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올해 한국존슨의 리퀴드 살충제 완제품 생산라인 구축도 완료돼 신규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살충제 생산업체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대륙제관은 폭발방지 안심부탄 ‘맥스부탄’과 일반에어졸 완제품의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일반에어졸 및 연소기용 부탄생산량 국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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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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