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계육 소비 촉진을 위해 2일부터 1주일동안 백숙용 생닭(1㎏)을 이마트 역대 최저가인 2,5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7,100원) 대비 64.7%, 기존 할인 행사 평균가(4,800원) 보다도 48% 낮은 수준이다.
임승현 이마트 계육바이어는 "가격은 역대 최저지만 행사를 통해 판매되는 생닭은 모두 1등급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마트가 계육 소비 촉진에 나선 것은 공급 대비 저조한 수요 탓에 계육 시세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9월 기준 생닭 도매 시세는 전년 대비 20% 이상 폭락하면서 최근 5년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