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넥스, 논현 가구거리에 직매장 문 열어


에넥스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가구상권인 논현 가구거리에 대형 직매장을 오픈했다. 에넥스는 강남구 논현동에 총 6개층, 1,650㎡ 규모의 논현 직매장(사진)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직매장은 부엌가구를 비롯해 붙박이장, 침실가구, 학생가구, 거실가구 등의 생활가구와 소품, 패브릭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측은 “이번 전시장 기존 에넥스의 부엌가구를 집대성한다는 의미와 함께 에넥스만의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화두로 하고 있다”며 “에넥스의 문화 및 디자인 콘셉트 등을 보여주는 ‘플래그 숍’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현 직매장에서 에넥스는 ‘한국 입식 부엌가구의 원조’에 걸맞게 3개층에 걸쳐 모두 25개 종류의 부엌가구 세트를 선보인다. 아울러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에넥스의 친환경 도장 기술인 ‘워터본’소재를 비롯해 에넥스의 디자인 콘셉트가 충실히 반영된 일반가구 25종도 함께 전시됐다. 아울러 단순히 쇼핑 공간을 벗어나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하기 위해 건물 1층에 카페를 마련했다. 건물 외벽은 LED조명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로 꾸며 건물 전체가 하나의 대형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는 독창적인 쇼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진규 에넥스 부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부엌가구 선구자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역량을 결집시킨 전시장 오픈했다”며 “이를 계기로 올해를 제2 창업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넥스는 논현 직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음달 30일까지 논현 직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야채탈수기를, 부엌가구 견적을 의뢰한 고객에게는 락앤락 리빙용기 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가구 구매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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