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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 페어] SK건설-SK 뷰, 조형·공간미학 도입… 입주민 만족도 높여

다락방·공동테라스 등 서비스<br>최고급 복층형 구조로 설계<br>최첨단 보안시스템도 구축

평면이 7개로 세분화된 '신동탄SK뷰'전용면적 84㎡ 거실. /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은 지난해에만 22개의 아파트 신평면을 개발하는 등 아파트 건축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




지난 1990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에도 브랜드를 도입한 SK건설은 2000년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SK 뷰'를 런칭하며 조형미학과 공간미학 개념을 도입한 고객지향적인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 대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SK뷰만의 진보적이고 능동적인 철학을 선보이고 있는 것.

SK건설은 지난해에만 총 22건의 독창적인 아파트 신평면을 개발해 주택업계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새로 개발된 신평면은 다락방과 공동테라스 등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최고급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ㄱ'자형 3층 윗집과 'ㄴ'자형 1층 아랫집이 2층 테라스를 공유해 '마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은퇴 이후에도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벌이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세대나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은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3개 층 패키지' 주택구조라는 것이 SK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SK건설은 기존 평면 설계의 틀을 과감히 수정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분양한'신동탄SK뷰파크'에 구현된 평면인 '플러스알파존'과 같은 사례들은 SK뷰의 브랜드 철학을 더욱 구체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기존 건설업계가 선보인 평면은 가변벽체를 이용해 공간을 나누거나 넓히는 방식으로 고객이 활용할 수 있었고 서비스 면적도 주로 외부 발코니만 위치해 활용도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SK건설의 신평면은 아파트 내부의 서비스 면적을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맞춤 공간 설계가 가능하게 꾸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현재 분양중인 신동탄SK뷰파크의 경우 먼저 1,214가구로 가장 많이 분양하는 전용 84㎡는 평면을 7개로 세분화했고 주택형에 따라 최대 49㎡ 서비스면적을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설계를 창안해 냈다.


가장 작은 주택형인 전용 59㎡형은 내부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해 욕실 옆 파우더룸과 현관내 자전거 거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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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증가하는 강력범죄에 대비해 입주민 안전시스템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인증을 받아 단지 내 범죄 위험요인과 환경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도 도입하고 있다.

신희영 SK건설 상품개발본부장은 "SK건설은 축적된 경험과 시공능력으로 SK건설의 모든 주거상품에 특화된 보안설계 및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구축해왔다"며 "지속적으로 보안에 특화된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분양 계획
월계·인천·광주 세 곳서 4,979가구




SK건설은 올해 서울, 인천, 광주 등 3개 지역에서 총 4,97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4,596가구다.

오는 4월 인천 용현 학익지구에 공급될 '인천 용현SK뷰'는 SK건설이 올해 공급할 단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매머드급 단지에 속한다.

용현SK뷰는 전용면적 59.98㎡에서 127.81㎡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춘 총 3,971가구의 초대형 단지.

특히 이 아파트는 지난해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 인증을 받은 만큼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SK건설만의 특화된 보안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 재건축 단지를 통해 서울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월계3구역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531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59.82㎡부터 119.64㎡까지 총 472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조합원분 206가구와 임대 11가구를 제외한 25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우이천과 영축산 근린공원, 북서울 꿈의 숲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매력적인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을 차지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오는 9월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53번지 일대 마륵치평 재개발 물량 536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39.34㎡에서 114.99㎡까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형물량에서 중소형까지 다양하게 평형을 꾸몄다. 조합원분 119가구, 임대 47가구를 제외한 3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SK건설 관계자는 "올해 예정인 프로젝트들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SK VIEW의 브랜드파워와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결합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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