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장례식에 모두 54개국에서 대표단을 보내기로 알려왔으며 22개국은 국가 정상이 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는 장례식 일정과 장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장례식에는 브라질과 볼리비아ㆍ우루과이ㆍ아르헨티나 등 남미 좌파국가 전ㆍ현직 정상들과 지구촌에서 반미의 중심에 서 있는 이란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했다.
차베스 장례식에 상당한 규모의 해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호텔들은 만원사례를 빚고 있다.
특히 차베스와 친분이 깊었던 남미 좌파 정상들이 묵는 시내 한 호텔은 군과 경찰, 경호 인력이 총동원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