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교수는 새로운 나노 다공성 물질과 촉매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2009년 석유화학 촉매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계다공 제올라이트의 새로운 합성 방법을 개척해 ‘네이처’ 지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업적으로 2010년에 아시아 국가 연구실에서 최초로 다공성 물질 연구 분야 최고 영예인 브렉 상(Breck Award)을 수상했다.
S-OIL 과학문화재단의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국내 연구자를 선정하여 학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물리·화학·생리의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 매년 1명의 연구자를 선정하여 6년 동안 연간 5,000만원 씩 3억 원의 연구장려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