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외인ㆍ기관 매도에 약세 출발…2,008.63p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3.31포인트(0.16%) 하락한 2,008.6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 미국 주식 시장은 고용과 서비스업 등의 경제 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 소폭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 하며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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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2.14포인트(0.42%) 상승한 506.9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2,050선 부근의 매물벽 돌파가 쉽지 않은 가운데 에너지 비축 이후 재차 지수는 상승 시도를 보일 전망”이라면서 “기술적 측면에서는 이미 시장의 방향성은 위를 향하고 있고 정배열 진입과 풍부한 유동성, 그리고 중기적 추세전환의 시그널이 확인된 이상, 조정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90원 하락한 1,06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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