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상품 히트박스] 데크, 천연가스 저장용 복합용기

충격·화염에 안전… 무게도 줄여


방위산업체인 데크는 탄소복합체를 이용해 강도와 수명을 높인 자동차용 천연가스 저장용 복합용기(사진)를 개발했다. 데크의 천연가스 저장용기는 알루미늄에 탄소복합체를 입힌 제품으로서 강철과 유리섬유로 이뤄진 기존 제품에 비해 무게를 절반수준으로 줄였다. 일반적인 복합용기의 사용압력은 20.7㎫(메가파스칼)이지만 데크의 복합용기는 80㎫까지 견딜 수 있으며 외부충격과 화염에도 안전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사용압력보다 120% 높은 압력을 지속적으로 가하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기준 횟수인 1만1,250회보다 5배 이상 높은 6만회 이상의 반복압력을 견뎌냈다”고 말했다. 김광수 사장은 “최근 유가상승으로 천연가스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차량개조시장, 버스 제조회사 등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55)281-2450 공동기획: 중소기업청 , 중소기업유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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