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영상] '눈물의 여왕'으로 뜬 그곳…'업계 최초' 버추얼 라방 현장 가보니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배우 김지원드라마 ‘눈물의 여왕’ 배우 김지원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지원이 한여름에 눈 덮인 겨울 숲을 촬영한 장소로 유명해진 CJ ENM의 최첨단 스튜디오가 있다. 지난 11일 CJ온스타일은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센터 내 버추얼 프로덕션(VP) 스테이지에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버추얼 라방을 진행했다.



이 라방에서는 보랏빛 구름 앞으로 거대한 핑크 고래가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화면 가득 펼쳐졌다. 작은 물고기와 해파리, 가오리 등도 함께 유영하며 고래를 뒤따랐다.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의 디지털 아트가 재현되는 모습에 시청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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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VP 스테이지는 가로 32K, 세로 4K의 초고해상도 화면에 3차원 배경을 투사해 배우와 배경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CJ ENM의 최첨단 스튜디오다. 일반적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스케일이 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주로 활용되지만 이례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이다.

라방 시작 알림이 뜬 지 1분 만에 9만 명이 접속한 데 이어 30분 만에 목표액 100%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누적 접속자 수는 약 43만 명으로 평균 접속자 1만~2만 명 수준을 기록하는 여타 인기 라방과 비교해도 약 40배 높은 수치다. CJ온스타일은 향후 모바일 라방은 물론 유튜브 쇼핑, TV 홈쇼핑 방송 채널에도 VP 스테이지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디지털 아트를 방안에서?


영상제작=서현정 인턴PD·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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