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사강변도시에 마지막 남은 중심상업용지로 면적 1만8,339㎡, 공급예정가격은 1,198억원(3.3㎡당 2,159만원)이다.
입찰 신청은 다음달 8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받으며 계약체결은 5월 15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에 위치한 노른자위 땅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3일 미사역세권 상업용지 21개 필지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평균 낙찰율 160%, 최고 낙찰율 203%로 경쟁이 치열했으며 일부 필지는 3.3㎡당 4,100만원을 웃도는 가격에 매각됐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만3,000㎡, 수용인구 9만4,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올해에만 6,0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문의는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93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