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수출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18일 수원 IBIS 호텔에서 매칭상담회(G-Trade Japan) 및 일본시장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바이어 30여명이 도내 건설과 헬스케어, 전자, 생활용품, 디지털가전, 패션잡화, 식품류 제조기업 등과 1대1 상담을 벌였다.
이날 경기중기센터는 같은 호텔 3층 칸느홀에서 경기도 수출기업협의회의 임시총회와 함께 일본시장진출 전략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철강제품,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배관부품 등을 취급하는 연간 매출 7,000억엔 규모의 종합상사인 한국 오카야코우키㈜의 이토 히로야스 한국지사장이 직접 강연을 해 일본 시장을 더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록 위기를 기회로 승화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도내 기업들에게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시장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