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위즈 "월드컵 덕보네"

축구게임 인기…4일 연속 상승세

네오위즈가 월드컵 수혜주로 각광받으며 연일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네오위즈는 19일 2,500원(2.94%) 오른 8만7,500원으로 마감, 4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10만원대를 돌파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월드컵 개최에 즈음해 반등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네오위즈의 최근 상승세는 온라인 축구게임 FIFA온라인의 성공 때문이라며 긍정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지난주 FIFA온라인이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돌파했고 17ㆍ18일 주말에는 PC방 점유율 7.28%로 전체 온라인 게임 3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추세라면 동시접속자 수가 최소한 13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PC방 점유율 1위 게임인 스페셜포스에 이어 FIFA온라인이 유료화할 경우 3ㆍ4분기에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