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추천주] 외환은행

은행주중 수익력 대비 가장 저평가

외환은행은 은행주 중 수익력 대비 가장 저평가돼 있으며, 특히 높은 순이자 마진과 업계 최고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인수합병(M&A)이 아니어도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외환은행은 장기적으로 재무 레버리지가 높아지면서 주가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높은 배당수익률은 주가의 하락 위험을 흡수할 것으로 보이며 M&A 부각시에는 강력한 주가상승도 기대된다. M&A 대상으로서 외환은행의 매력은 상당히 커 국내외 은행들의 적극적인 인수 노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업계 리딩뱅크의 지위를 견고히 하기 위해, 하나은행은 선두그룹으로 진입하기 위해 외환은행을 인수할 필요성이 크며 HSBC와 같은 외국계 은행도 한국 금융시장 기반 확대를 위해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외환은행 주가는 강력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의 신용카드 시장 전체 점유율은 4.9%로 이 또한 외환은행이 매각될 때 부가적인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외환은행은 여기에 하이닉스 3,770만주, 현대건설 1,380만주, SK네트웍스 67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주식이 매각되면 외환은행은 추가적인 이익을 향유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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