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제치고 3Q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가 3ㆍ4분기 스마트폰 판매에서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장조사기관 SA를 인용, 삼성전자가 올해 3ㆍ4분기 2천만에서 3천만대 가량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1천700만대에 그친 애플을 넘어섰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 측도 3ㆍ4분기 실적이 애플을 웃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LCD 값 '추풍낙엽'…42인치 206달러
글로벌 경기 침체로 TV, PC 등의 시장이 가라앉으면서 LCD 패널 값이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42인치 풀 HD TV용 LCD 패널의 10월 후반기 가격이 보름 전 보다 2달러 더 떨어져 20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봄 340달러에 달했었지만, 하락세가 이어져 수개월 전부터는 원가 이하로 팔리고 있습니다. 다음달에는 200달러 선이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대우건설, 1~3Q 실적 흑자전환
대우건설은 올해 3ㆍ4분기까지 누적 실적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3ㆍ4분기까지의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9천원, 영업이익 3천400억원, 당기순이익 1천9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같은 기간 2천756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 들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네이버북스, 아이폰에서도 만난다
NHN은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인 '네이버 북스'의 아이폰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북스는 만화, 장르소설, 잡지, 카탈로그 콘텐츠를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4만여권의 단행본 만화와 1만5천여권의 장르소설을 서비스합니다.
NHN은 앞으로 네이버 북스가 제공하는 작품의 규모와 장르 범위를 넓히는 한편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