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8∼22일까지 고양시 레이킨스 몰 1층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 국내외 판로개척과 대형유통망 및 온라인 판매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10개 업체가 참가해 자사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인 에코바이오는 미생물 활성요소로 친환경 탈취제 및 식물영양제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올해 벤처기업으로도 인증을 받았다. 나눔협동조합은 천연소재 방향제를 생산하는 마을기업이다.
이밖에 꿈꾸는 자작나무,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 등 모두 10개 업체의 100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도는 스타기업 특별 판매전이 끝나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제23회 중국 국제 선물 및 가정용품박람회’에 경기도 스타기업단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사회적경제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며 경쟁력을 모두 갖춘 기업들을 국가적 스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