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표고버섯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미국 허핑턴 포스트가 최근 ‘세계에서 맛과 건강에 좋은 16가지 슈퍼푸드’에 한국산 표고버섯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항종양 물질인 레티난(letinan) 성분으로 인해 슈퍼푸드로서의 충분한 자격이 있는데, 이는 암환자의 삶에 대한 질과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산 표고버섯은 그리스의 올리브, 일본의 콩, 타이의 생강, 이탈리아의 토마토 등에 이어 5번째로 소개됐다.
특히 국내에서 재배된 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에리다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비타민D가 많아 건강에 좋다. 항종양 물질인 레티난(letinan) 성분이 들어 있어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고버섯 사러 가야겠네”, “국산 표고가 좋다더니, 진짜였네”, “세계의 슈퍼푸드로 건강밥상 차려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