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지망생 성폭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박시후가 최근 근황을 전했다.
박시후는 지난 17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하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저의 일본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방문해주시고 저는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편지에 적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박시후가 일본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것은 그가 출연한 영화 ‘나는 살인범이다’가 지난 1일 일본에서 개봉됐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박시후의 친필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통 멘탈은 아니네. 어쩜 저리 뻔뻔하게” “한국팬들에겐 편지를 쓸 수 없겠지. 그렇고말고” “슬슬 나올 준비?”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월 연예계 지망생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되어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5월 10일 쌍방이 고소를 취하하며 박시후는 불기소 처분됐다. 이후 한국에서의 공식활동은 중단된 상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