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에스맥에 대해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전일종가 1만6,6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박종운 연구원은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10.8%(1,080만대)로 4위를 기록했다”며 “삼성 스마트폰 터치패널의 30~40%를 공급하는 에스맥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에스맥 주가는 신고가를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2011년 예상 PER 5.8배의 낮은 수준”이라며 “삼성 스마트폰 관련 실적 수혜와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