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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무용 복합기 1위업체인 신도리코는 세계 최초로 특허 기술과 글로벌 디자인을 적용한 A4 복합기 'M400 시리즈'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M400 시리즈는 분당 25매의 스캔∙복사∙출력 기능을 제공하는 'M400'과 분당 각각 25매∙32매∙36매로 속도를 차별화한 'M401∙M402∙M403'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겨냥했다. 지난 4월말 출시된 후 사무기기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판매량을 기록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400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는 세계 특허를 출원한 'A3 솔루션'이다. A4 복합기에서 A3 원고를 자동으로 스캔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미지를 복합기에서 USB메모리로 바로 저장하는 것은 물론 PC 및 팩스 전송, A4 사이즈 축소 복사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4 복합기의 장점인 합리적인 가격과 콤팩트한 크기는 유지하면서 A3 용지까지 지원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글로벌 디자인 역시 M400시리즈의 강점이다. 신도리코는 영국의 디자인 컨설팅 그룹 탠저린과 공동으로 디자인을 개발했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최신 사무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고광택 소재를 활용하여 정제된 화려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결한 인터페이스와 안정성을 고려한 곡면설계를 적용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M400 시리즈는 이 같은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11'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세계 특허 기술을 장착한 성능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M400시리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국내 A3 복합기 시장의 절대 우위를 A4 복합기 시장으로 확대하고 세계시장 마케팅도 본격화함으로써 글로벌 초일류 기업을 향한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