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LH 단지내 상가 노려볼까

22일부터 10개 단지서 55개 점포 공급


오는 22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는 택지지구 내 아파트상가 분양이 시작된다. 지난 2월 공급분의 낙찰률이 71%에 달했던 만큼 이번 3월 공급분의 낙찰률이 어느 정도에 이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LH는 22일부터 고양일산, 오산세교 등 전국 10개 아파트단지에서 LH단지 내 상가 55개 점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신규물량 47개와 재공급물량 8개다. 신규 상가는 수도권의 경우 ▦오산세교 C-3블록 19개(단지 규모 1,060가구) ▦고양일산2 C-1블록 6개(〃410가구) ▦가평읍 내 2단지 3개(〃335가구) 등 총 28개다. 지방은 ▦증평 송산 2단지 4개(〃514가구) ▦광주 양동 11개(〃716가구) ▦의성 상리 4개(〃408가구) 등 총19개다. 또 재분양물량은 ▦성남도촌 B-2블록 2개(〃633가구)와 ▦오산 누읍 1블록 1개(〃1179) ▦전주 효자5 B1블록 3개(〃856가구) ▦포항 장량 1블록 2개(〃900가구) 등 8개 상가다. . 입찰은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주 효자5지구 상가 물량만 24일 진행된다. 입찰을 위한 보증금은 입찰 희망금액의 5% 이상이어야 한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단지 내 상가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배후단지 규모와 주변 근린상가 존재 여부, 세대인구의 동선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2월 입찰에도 낙찰률이 70%를 넘어 이번에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렴한 가격에 낙찰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