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들이 지난 5월 페이스북 이용에만 535억분을 사용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4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 국민들 가운데 1억4,000만명이 페이스북을 방문해 미국 내 각종 웹사이트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에 이어 야후가 172억분, 구글이 125억분으로 뒤를 이었다.
닐슨은 “현재 미 국민들의 총 인터넷 이용시간의 4분의1이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라며 “이에 따라 SNS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의 행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