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변화시키는 지도자 될래요"

"우리가 바로 미래의 주역!" 제29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합동 수련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21세기를 밝게 열어갈 리더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소년한국일보와 알리안츠생명이 공동 주최한 '제29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합동 수련회'가 경기도 용인시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에서 지난 28일부터 1박2일 동안 열렸다. 대회엔 서울시내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3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정상 알리안츠생명 수석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차 세계 속의 주인공이 되려면 지금부터 좋은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현석 소년한국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항상 남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돼라'는 가르침을 통해 여섯 자녀 모두를 훌륭하게 키워낸 전혜성 할머니의 얘기를 들려주며 "여러분도 남을 섬길 줄 아는 어린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