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시크릿' 9개월 이상 베스트셀러 1위

○…자기계발서 ‘시크릿’(살림출판 펴냄)이 9개월 이상 베스트셀러(출판인회의 집계) 1위를 고수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6월에 발간된 ‘시크릿’은 서점에 출고된 지 3개월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뒤 36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출판사에서 밝히는 현재까지의 판매부수는 120만부 정도. 일주일에도 자기계발서가 10여권 이상 발간되고 있는 요즘 출판계의 동향에 미루어볼 때 이 같이 ‘시크릿’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데는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독특한 메시지 때문. 아류도 양산됐다. 시크릿 출간 후 제목을 패러디한 자기계발서가 60여권에 이를 정도. 살림출판사측은 “사람들이 지치고 힘들 때 다시 한번 해 보자는 긍정의 힘을 발휘하도록 자극하는 원고의 힘이 가장 큰 성공 비결”이라며 “또 최근 개인화 추세가 강해지면서 예전처럼 선후배 혹은 스승에게 구했던 조언을 이제는 책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책 판매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