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27일 오전9시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3.74%(260원) 떨어진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최대주주인 손승철 대표는 장내 매도를 통해 59억원(89만여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다만 동시에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기존 손 대표의 지분율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각은 신주인수권 행사를 위한 자금 확보 성격이고 지분율이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된 것으로 보아 신주인수권을 행사했을 때 지분율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에서 기존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구조조정기를 거치고 올해부터 다시 신작 출시 등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단계에서 자본 확충이 이뤄졌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