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기아차 阿서 월드컵 후원·사회공헌 활동

기아차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월드컵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기아자동차는 22일 글로벌 프로젝트인 '로드 투 사우스 아프리카(Road to South AfricaㆍRTSA)'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RTSA는 월드컵 개최대륙인 아프리카에 월드컵을 알리고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대륙을 도와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 올해 초 기획자인 안드레아스 비제 등 자동차전문가ㆍ사회복지사 등 축구와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프렌즈팀(Friends' Team)'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기아차는 프로젝트 운영차량으로 쏘렌토R 4대와 사전 험로 주행 훈련활동, 차량정비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아차 유럽총괄법인에서 페트라 로스 프랑크푸르트 시장, 설동철 기아차 독일판매법인장, 폴 필포트 기아차 유럽법인 부사장, 프로젝트 수행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쏘렌토R는 오는 4월5일 독일 함부르크를 출발해 모로코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17개 지역을 거쳐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일인 6월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하는 2만4,000㎞의 대장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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