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선전(深玔)에서 열릴 ‘선전 하이테크 엑스포’(10월 12∼17일)에 참가할 업체를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국의 경제특구로서 ‘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선전에는 소니, 오라클, SAP, 인텔, 히다치 등 최첨단 정보통신(IT) 업체들이 몰려 있으며, 선전 하이테크 엑스포는 일본 CEATEC, 한국 KES, 홍콩 전자전 등과 함께 아시아 5대 전자전으로 꼽힌다.
참가 대상은 IT, 전기전자, 환경, 신소재 분야 기업이며 신청 접수는 홈페이지(sba.seoul.kr)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