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민주당 첫 대선경선, 이인제 인천서 1위

이인제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20일 첫 경선인 인천 지역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1,983표 중 73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경쟁후보들의 득표 수는 2위 조순형 후보 508표, 3위 김민석 후보 422표, 4위 신국환 후보 251표, 5위 장상 후보 67표 등이다. 이날 경선은 인천 지역 선거인단 2만1,851명 중 1,990명만이 참석, 9.1%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민주당 관계자는 “선거인단의 투표율이 낮아 상대적으로 조직 표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이 후보가 승리했던 것 같다”며 “그러나 인천 지역 선거인단이 전체 선거인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만큼 추후 선거 결과는 아직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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