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김혜수에게 사죄의 꽃다발 건넨 이유 이민지 인턴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400'); 20일 저녁 KBS홀에서 열린 제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축하무대에 선 비가 MC 김혜수에게 건넨 장미꽃 한 다발이 화제다. 비는 이날 축하공연에서 ‘레이니즘’과 함께 앨범 수록곡인 ‘내 여자’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비가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발라드 곡인 ‘내 여자’를 부르던 비는 김혜수에게 다가가 꽃다발을 전했다. 로맨틱가이로 변신한 비의 꽃다발을 받은 김혜수는 “비 씨가 개인적으로 제게 장미꽃 한 송이의 빚이 있었는데 이렇게 장미 꽃다발로 갚아주었다”며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혜수가 말한 ‘장미꽃 한 송이의 빚’은 2004년 12월에 열린 제3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의 해프닝을 의미한다. 당시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비는 객석에 내려와 여배우들에게 장미꽃을 한 송이씩 건네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비는 앞 줄에 앉은 여배우들에게 차례로 꽃을 건넸지만 실수로 김혜수에게만 꽃을 주지 않았던 것. 그때의 해프닝을 잊지 않고 4년 만에 꽃다발로 빚을 갚은 셈이다. 김혜수는 함께 MC를 맡은 정준호의 핀잔에도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청룡영화제를 본 네티즌들은 비의 퍼포먼스에 대해 “4년 전 일을 기억하고 센스있게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호응했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은 각각 '추격자'의 김윤석과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작품상에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차지했고, 김지운 감독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감독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나머지 수상자 및 수상작품은 다음과 같다. ▲남우조연상=박희순(세븐데이즈) ▲여우조연상=김지영(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신인남우상=강지환(영화는 영화다), 소지섭(영화는 영화다) ▲신인여우상=한예슬(용의주도 미스 신) ▲신인감독상=이경미(미쓰 홍당무) ▲촬영상=이모개(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조명상=강대희(모던보이) ▲음악상=방준석(고고70) ▲미술상=조화성(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기술상=인사이트비주얼(모던보이-CG) ▲각본상=이경미 박찬욱(미쓰 홍당무) ▲청정원 단편영화상=잔소리 ▲인기스타상=설경구(강철중: 공공의 적 1-1), 정우성(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김하늘(6년째 연애중), 손예진(아내가 결혼했다) ▲명예인기스타상=고(故) 최진실 ▲베스트커플=김주혁 손예진(아내가 결혼했다) ▲최다관객상=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바른손) ☞ [화보] 김혜수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행사장 무대 붕괴… 김혜수 정우성 등 '아찔' ☞ 셔츠 풀어헤친 김혜수 노브라 가슴굴곡 살~짝! ☞ 김혜수와 '화끈 베드신' 대체 얼마나 좋았길래! ☞ 뽀~얀 허벅지 드러낸 김혜수 '흑백 도발' ☞ 김혜수 김사랑 효리 채연 아이비… 최고가슴 알아보니.. ☞ 박시연, 김혜수 제치고 '최고 가슴노출' ☞ 김혜수 '앗! 노메이크업' 초췌한 모습… 왜? ▶▶▶ 정지훈 관련기사 ◀◀◀ ▶ 비, 이제는 스승! 여제자 가수로 띄운다 ▶ 비 노래 도중 반주 뚝! SBS 처사에 뿔났다 ▶ 불탄 가족사진 찾은 비… 어머니 정말 미인이네! ▶ 비 "공황장애로 힘겨운 나날" 충격 심경고백 ▶ 비-효리 '심야의 밀착댄스' 또 일내겠네! ▶ 송혜교 "너무 멋있어진 비… 다시 만나고 싶다" ▶ 비 2년만에 국내무대 "아는 가수가 없네" ▶▶▶ 영화계 관련기사 ◀◀◀ ☞ 뇌쇄적 몸매 드러낸 김옥빈 '아줌마 본능' 들통! ☞ 남장·연하남·두 남편… '여자의 욕망' 드러내다(?) ☞ 강제로… 전라로… 스님과… 너무 야한 섹스신은 결국.. ☞ 동성애·꽃미남·섹스·여성상위… 2030 여성 정조준! ☞ 추자현 "벗는 것도 연기일 뿐" 화끈하게 보여주다! ☞ 채정안 "띠동갑 연하? 육체적 사랑 가능하다면.." ☞ 권상우 돌연 영화출연 번복… 돈 때문에?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