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는 2004년 연례총회를 열어 마르코스 고메즈 현 회장의 후임에 프란스 햄프신크(사진) UTS코리아 사장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10여년간 한국에서 생활해온 햄프신크 회장은 2002년 EUCCK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어 등 7개 국어를 구사하고 한국음식을 가장 좋아할 정도로 한국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EUCCK는 전했다.
EUCCK는 이번 총회에서 부회장에 EUCCK 지적재산권위원장인 피터 튤리스 버버리코리아 사장, 디터 브린크만 만터보 사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