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는 올해도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는 밤낮의 기온차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지역 신생아에게 털모자를 보내주는 캠페인으로, KTcs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다. 털모자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신생아의 사망율을 약 70%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KTcs 부산사업단 직원 200여명은 직접 뜨개질한 털모자 300여 개를 같은 날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 모자들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사업단 신재현 단장은 “작은 정성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매년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아기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