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公, "업무용건물 사세요"
농업기반공사가 서울시내 요지의 업무용 건물 공매에 나섰다.
매각대상 건물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옛 한라건설사옥과 중구 쌍림동 옛 농지개량조합연합회 건물, 양천구 목동 상업용건물등. 이들 물건은 지난 1월 농어촌진흥공사와 농지개량조합·농지개량연합회가 농업기반공사로 통합출범하면서 생긴 유휴 부동산으로 312억원 규모(감정가 기준).
옛 한라건설사옥은 대지 654.6평에 지하 2층o지상 11층o연면적 5,092.7평. 91년 지어진 건물로 현재 임대중이며 감정가액은 약 213억원.
옛 농지개량조합연합회 건물은 대지 389.1평에 지하 2층o지상 7층o연면적 1,492평 건물로 지하철5호선 동대문운동장역에서 가깝다. 감정가격은 61억여원. 정부기관이 매입시엔 계약금 10%를 제외한 잔금을 5년간 분할납부할 수있으며 현재 비어있어 즉시 입주가능하다.
목동의 상업용빌딩은 대지 384평에 지하 1층o지하 5층o연면적 1,030.8평짜리다. 감정가는 38억여원. 목동 1o3단지 사이의 도로변에 위치했다.
공사는 이들 물건을 포함해 연말까지 730억여원(감정가 기준)의 유휴부동산을 매각할 방침이다. (031)420-3078
입력시간 2000/10/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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