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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자기(대표 노희웅)가 중국에 처음으로 단독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행남자기는 1일 베이징과 상하이, 항조우, 청두 등 중국내 4개 지역 주요백화점 7곳에 자체 브랜드를 내건 단독 매장을 개설하고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중국 단독 매장에 국내 최고급 제품만 선정, 공급할 계획인데 올해 30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5년간 1,000만 달러의 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도자기 생산의 종주국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어 이번 중국시장의 진출은 해외시장에 행남자기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