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참보험인 대상] 정진성 신동아화재 한밭영업소 팀장 장애극복 ‘프로중의 프로’고객이 부르면 밤낮 안가리고 현장으로 출동자필서명등 3대 기본 지키기 운동 철저 준수 관련기사 정진성 신동아화재 팀장 ‘진실’과 ‘안심’을 파는 설계사. 정진성(49ㆍ대전지점 한밭영업소)팀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안심을 제공한다. 그래서 고객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 바로 성공한 보험영업이 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을 처음 만날때부터 가입설계, 계약체결, 그리고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짚어 제시하므로 고객들은 믿음이 가는 보험설계사로 그를 인정해준다. 보험료가 비교적 비싸고 만기가 긴 장기보험을 판매할 경우에는 ‘자필서명→청약서 부본전달→약관전달’의 3대 기본 지키기 운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완전 계약’을 체결해 건전한 보험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보험사간 치열한 경쟁이 선의의 계약자들에게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에서 기본을 지키는 영업 관행이 하루빨리 정착되는 데 정 설계사의 자세는 하나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는 선천성 소아마비 5급 장애인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신체적 장애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았기에 누구보다도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틈틈이 영업소 식구들과 함께 노인이나 장애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성금을 쾌척해오면서 보험의 참 정신을 실천해왔다. 또 검찰청에서 주관하는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비행청소년 단속과 유해업소 적발 등 건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정 팀장과 영업소 식구들의 이러한 노력과 정성이 지역 사회에서 인정을 받아 신동아화재 한밭영업소는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영업소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왼쪽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사고현장에 제일 먼저 출동해 사고 접수나 부상자 수송, 현장정리 등의 초동조치를 신속히 처리해야 성이 풀리는 ‘열혈’ 보험인이다. 정 팀장의 영업 제1원칙은 고객이 부르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한다는 것. 그는 “왼쪽 다리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출동한 사고현장에서 어쩔 수 없이 주위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될 때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신체적 장애는 더 이상 그에게 장애가 아니다. 그보다 훨씬 건강한 600여 명의 고객들이 밤낮없이 그의 도움과 조언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18일 신동아화재 2004사업연도의 영업실적 우수자를 시상하는 ‘제8회 카네이션 연도대상’ 시상식장에서 정 팀장은 한쪽 다리를 절며 단상에 올랐다. 자동차보험 판매 부문 정상의 자리에 선 것. 매월 평균 15건의 신규 계약을 포함해 약 3,000만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이고 있는 정 팀장이 현재 관리하는 자동차보험 고객만 600여 명. 작년 한해 그는 자동차보험에서만 3억2,300만원의 원수보험료 수입을 올렸다. 이밖에 장기보험 4억1,160만원, 일반보험 540만원 등 모두 7억 4,000여 만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였고, 그 결과 연 소득이 9,050만원에 달했다. 정 팀장만이 가진 고객관리 방법과 노하우, 그리고 신체적 장애를 극복해낸 끈기와 저력이 이제는 가장 확실한 자산이 되어 그가 꿈꾸어온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을 앞당겨주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7/10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