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알코아 2ㆍ4분기 순익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늘어

미국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의 2ㆍ4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알코아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2ㆍ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억2,200만달러(주당 2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65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클라우스 클라인펠드 알코아 최고경영자(CEO)는 “올 연말까지 전세계적으로 알루미늄 수요가 12% 정도 늘어날 것”이라며 “경기 회복세가 불안정하기는 하나 알코아와 알루미늄에 대한 전망은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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