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이패드도 국내 출시 지연될 듯

(서울경제 자료사진)

애플이 태블릿 PC ‘아이패드’를 9개 국가에 추가 판매한다. 한국은 출시대상국가에 포함되지 않아 아이폰4와 함께 아이패드도 미국시장에서 출시된 이후 수개월이나 지나서야 겨우 국내에 상 륙할 전망이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3일 아이패드를 오스트리아,벨기에, 홍콩, 아일랜드 등 9개 국가에 판매한다. 애플은 4월초 미국에서 아이패드를 첫 출시한 이후 이번 출시국가 확대로 세계 19개국에서 판매하게 됐다. 애플은 연말까지 아이패드 판매 국가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한국이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정보기술(IT)업계의 한 관계자는 “애플의 내부 사정과 제품공급 문제로 국내에 아이패드와 아이폰4 공급이 다른 국가에 비해 수개월이상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이패드는 출시 3개월 동안 300만대가 팔리면서 태블릿PC를 데스크톱, 노트북 컴퓨터에 이어 제3의 제품으로 급성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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