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직장인 73% "이직땐 공무원으로"

대규모 명예퇴직이 늘어나면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할 경우 공무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채용정보업체 헬로잡에 따르면 직장인 75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으로 이직할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73%(548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공무원으로의 이직희망 이유에 대해서는 53%(290)가 `현 직장보다 오래 근무할 수 있다`라고 답했고, 32%(174명)는 `구조조정이 없다`고 말해 고용안정이 공무원을 희망하는 주요 이유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90% (676명)가 `경력직 공무원채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해 대다수가 공무원으로의 이직 통로가 좁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정영오 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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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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