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농협, 나주·장성·화순 ‘우수 공선출하회’ 시상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2일 올 상반기 우수공선출하 조직으로 나주 금천농협 배공선출하회, 장성 삼계농협 양파공선출하회, 화순 도곡농협 딸기공선출하회 3곳을 선정했다.(사진제공=농협전남본부)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2일 올 상반기 우수공선출하 조직으로 선정된 나주 금천농협 배공선출하회, 장성 삼계농협 양파공선출하회, 화순 도곡농협 딸기공선출하회 3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우수 공선출하회는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실천 조직 중 10억원 이상 공동판매 조직을 대상으로 생산·선별·출하·계산·운영 등 13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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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조직에게는 공선출하회 육성 무이자자금 2억원이 지원되며 공선 출하회 참여농업인에 대한 상품화비용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종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장 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공선출하회를 확대 육성해 산지 조직을 더욱 규모화·전문화시키는 한편 유통계열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공선출하회는 60개 품목에 276개 조직 1만9,000명의 회원으로 결성돼 있으며 연간 2,000억원의 원예농산물을 공동선별, 출하를 통해 농가수취 가격을 향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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