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새로 문을 열었거나 열 예정인 약국을 대상으로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는 대출상품 ‘파워메디론’2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의 대출기간은 1년(3년까지 연장가능), 대출한도는 최고 3억원, 금리는 최저 연5.98%이며 마이너스 통장 대출과 만기일시 상환 대출이 가능하다.
파워메디론은 기존 약국 대상 대출상품과 달리 요양급여를 이체 또는 담보하지 않아도 되며 약국 문을 열기 전에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의 한 관계자는 “최근 경기 활성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어 재택근무나 작은 점포를 운영하는 소호(SOHO)사업 고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같은 계획에 따라 기존의 통장하나로대출에 이어 약국 대상 대출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