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안정환 요코하마 잔류할 듯

일본프로축구의 안정환(28)이 내년에도 현 소속팀인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로 요코하마와 계약이 만료되는 안정환은 “유럽(이적)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다음 시즌에도 요코하마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일본 닛칸스포츠가 24일 보도했다. 요코하마는 올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J리그 2연패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한 안정환의 잔류를 요청한 바 있다. 최용수(31ㆍ교토)가 일본프로축구(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24일 “이와타가 빠르면 다음주 초 기자회견을 열어 최용수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용수의 원소속팀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와 이와타의 협상은 세부 사항만 남겨뒀으며 결정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이와타는 J리그 후반기에 13위로 추락했고 최용수는 교토에서 20골(33경기)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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