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충남방적 베트남공장 준공/내달부터 본격 가동

충남방적(대표 이준호)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충방은 27일 베트남 동나이의 방적공장을 완공,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방이 5천만달러를 단독 투자한 충남베트남텍스타일공장은 베트남 동나이에 위치한 부지 4만5천평에 정방기 4만추와 직기 8백대규모를 갖추고 연간 면사 3천5백톤과 면직물 3천만야드를 생산하게 된다. 충방은 현재 베트남 호치민시에 정방기 3만4천5백추와 직기 4백34대, 염색가공 1개 라인의 충남베탕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도 보드라에도 정방기 5만추규모의 방직공장을 올해안에 가동할 방침이다. 인도카운트사와 합작으로 설립한 인도 보드라공장은 인도측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수, 단독 운영할 계획이다.<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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