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국빈방문 줄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국빈들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라흐모노프 타지키스탄 대통령에 이어 26일에는 미꿀라쥐 주린다 슬로바키아 수상이 각각 수원사업장을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삼성의 첨단 기술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들어 조셉카빌라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부총리, 오그니안 게르지코프 불가리아 국회의장 등 주요 국빈급 인사들이 연이어 들렀다. 이밖에 최근 다녀간 거물인사들만 해도 화지엔민 중국 국무위원겸 국무원 비서장(24일), 가보르 빌라고쉬 헝가리 국회수석부의장(25일) 등 쉽게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수원사업장은 외국의 장관급 이상 인사들이 매주 3~4건 이상 방문할 정도로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이에 걸맞는 의전활동을 통해 ‘민간외교의 장’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사업장은 현재 1,000여평 규모의 역사관과 홍보관을 갖추고 있으며 280여종의 최첨단 디지털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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