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강조망가능 주거환경 '쾌적'

한강조망가능 주거환경 '쾌적' [입주단지순례] 암사동 삼성아파트 2001년 1월 입주하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광나루삼성아파트'는 한강변인데다 주거환경도 쾌적한 곳으로 꼽힌다. 신창아파트를 재건축한 광나루삼성은 24~28층 4개동 490가구로 재건축한 단지로 바로 옆의 '선사현대아파트'(2,938가구)와 함께 대단지를 이룬다. 한강변에서 300여m 떨어진 곳이어서 10층이상 중대형평형 가구에선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지하철8호선 암사역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올림픽대로도 타기 쉽다. 신암초ㆍ중교까지는 걸어서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천호동 신세계ㆍ현대백화점 셔틀버스가 운행돼 쇼핑도 편리하다. 다만 가까운 고등학교가 없어 고덕동의 배재중고교 등까지 버스로 통학해야하는 게 흠. 매매는 소평평형의 경우 거래가 꾸준하다. 프리미엄은 3,400만~5,000만원선. 중대형은 문의는 여전하지만 거래는 뜸한 편. 가격도 한달전에 비해 800만원 가량 내렸다. 이 지역 부동산뱅크공인측은 "23평형의 경우 서향인 B형이 한강을 조망할 수있어 남향인 A형보다 전망이 좋다"고 말했다. 전세거래는 전반적으로 뜸하다. 이사철이 지나 수요가 줄어든데다가 물건도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 전세보증금은 한달전보다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인근 경성공인 이대락(李大洛)사장은 "입주예정자들은 대부분이 실입주자들이여서 전세물건이 없다"며, "입주를 앞두면 물건품귀가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권기자 입력시간 2000/12/03 16:4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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