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재정 조기집행, 효율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중소기업 및 수출지원 강화, 지식기반경제발전 종합계획 수립 등 13개분야를 올해 주요 경제정책 과제로 선정했다.정부는 8일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이규성(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올해 첫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 경제장관들은 이들 정책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무부처 국장급을 팀장으로 태스크 포스를 구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무 의견을 조정키로 합의했다. 과제별 실천 계획은 재경부가 종합해 다음 주로 예정된 경제장관간담회에서 확정키로 했다.
정책과제에 대한 점검결과는 앞으로 열릴 경제 장관회의, 차관회의에서 정례적으로 보고된다.
13개 정책과제는 △신화기업 구조개혁 △신화재정 조기집행 △신화지방재정 건전화 △신화중소기업 지원강화 △신화수출 지원강화 △신화외국인투자 유치활동 강화 △신화효율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신화지식기반경제발전 종합계획 수립 △신화정보화촉진 기반강화 △신화문화·관광산업 육성 △신화토지이용 관련 제도개선 △신화소비자안전 및 피해구제제도 강화 △신화국내 산업의 환경 친화성 높이기 등이다. 【온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