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오토넷(042100)

외국계 투자은행인 워버그핀커스와의 매각 협상 결렬로 약세를 보였다. 주가는 전일보다 60원(1.95%) 내린 3,015원으로 마감했다. 18일 현대오토넷 지분을 34.98% 보유하고 있는 현대투자증권은 매각조건 차이 등으로 워버그핀커스와의 현대오토넷 매각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투증권은 차순위 협상자로 선정된 KTB네트워크와 협상재개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투증권은 지난 달 현대오토넷 매각을 위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워버그핀커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최근까지 지분매각 협상을 벌여왔다. 현대오토넷은 워버그핀커스와의 매각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난 1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주가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문재기자 timoithy@sed.co.kr>

관련기사



정문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